메뉴가 바뀐 가츠잇! 밤가시 마을 밤리단길 돈까스 찐 맛집이었던 가츠잇. 함바그 나베도 맛있을까?

 

새롭게 추가된 함바그 나베
함바그 나베와 돈까스 맛집
'가츠잇'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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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여러분

데이바이데이입니다~

 

오늘은 소개해드릴 곳은

밤가시마을 일명 밤리단길이라고 불리는 곳에

돈까스 맛집이라고 소문난 가츠잇입니다~

 

원래 돈까스 먹으러 분기마다 한번씩은 갔던 곳인데

이날 갔더니 메뉴가 싹~ 바뀌었더라고요~

 

돈까스 먹으러 왔는데 이게 뭐지?.. 싶었지만

믿고 먹던 맛집이었어서 함바그 나베도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~

 

우선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~

 

 

 

풍산역과 정말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~

 

 

간판은 여전한 가츠잇 입니다~

저 일본식 돈가스 간판 보시고 찾아오시면 쉽답니다..!

 

 

가게 내부는 예전과 같게 약 8~9자리 있었어요~

 

 

 

자리를 잡고 앉으면 새로 바뀐 메뉴판을 만나볼 수 있어요~

제 최애 김치우동이 사라진 게 아쉬웠지만..

 

메뉴판 위쪽을 보시면 1년마다 메인 메뉴를 변경하실 예정이라고 적혀있습니다~!

앞으로도 기대됩니다! 응원할게요 사장님 ㅎㅎ

 

저희는 히레(안심)와 함바그 세트 2개와

로스(등심)와 함바그 세트 2개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카라아게를 시켰어요~

 

 

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물과 그릇들.

여기 그릇들은 일본 풍이 나면서 이쁩니다..!

 

 

반찬은 무조건 셀프입니다~

할라피뇨와 단무지 그리고 김치가 있어요.

 

 

 

유자 폰즈와 간 무입니다.

무를 폰즈에 적셔 고기와 함께 드셔 보라는 사장님의 말씀!

 

 

저는 조금 맛보고 바로 섞어놨습니다~

 

일본식 식당 가면 밥 위에 항상 뿌려져 있는

후리가케입니다..!

저 가루가 또 밥도둑입니다.

 

 

일본식 국물요리에 넣어먹는

shichimi togarashi 입니다.

나베를 팔거나 일식 국물 요리를 파는 식당에 가면 테이블에 항상 있죠~

 

 

 

조금 기다리니 나온 함바그 나베입니다..!

 

 

함바그가 생각보다 두툼하니 맛있어 보입니다..ㅎ

 

 

초반에는 강불로 끓이다가

숙주가 숨이 죽으면 4로 맞춰서 끓이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~

 

 

거의 동시에 나온 카라아게와 돈까스 안심과 등심입니다.

 

 

 

전체 샷입니다.

워낙 돈까스가 맛있었던 맛집이었어서

돈까스를 계속 파시는 것 같아요~

 

 

로츠(등심) 돈까스입니다.

 

※예전 사진입니다※

 

옛날 사진과 비교해봤을 때 로스와 안심 둘 다 외관상으로도 비슷했고

맛도 예전과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~

 

 

카라아게도 속이 잘 익었고

바삭바삭하니 만족했어요~

 

 

돈까스 먹다 보니 숙주가 숨이 죽어서

불 세기를 4로 줄여줬어요~

 

 

점점 우러나오는 육수..

옛날 메뉴가 잊히고 있었습니다..ㅋㅋ

 

 

다들 각자 그릇에 따로 담았습니다.

 

 

정말 작은 새송이 버섯부터 한입 해봤어요~

잘 익었습니다.

 

 

 

다음으로는 잘 익은 함바그를 먹어봤어요~

솔직히 살짝 퍽퍽했는데

국물이나 폰즈소스에 적셔 먹으면 괜찮았어요..!

 

 

폰즈소스에 푹 담가서 먹었습니다~

 

 

함바그 크기가 워낙 커서

몇 번을 나눠먹어도 반밖에 줄어있지 않았어요..ㅋㅋ

 

육수는 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.

야채와 함바그로 잘 끓여진 육수 풍미가 좋았습니다.

 

 

 

거의 다 먹고 정말 배불렀지만 마지막 면은 무조건 먹어줘야죠~

 

 

면 넣기 전 육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~

육수는 추가하면 바로 주세요~

 

오늘은 오랜만에 맛집 소개를 해드렸어요~

 

원래 주 메뉴가 돈까스 였는데

사장님께서 함바그로 바꾸셨더라고요~

 

처음에는 솔직히 살짝 실망했지만

돈까스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고 돈까스 맛도 예전 그대로인데

함바그까지 맛있어서 만족했습니다~

 

여러분도 밤리단길 방문하시면 꼭 오시는 거 추천드려요..!

 
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 

좋은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에 봬요~

안녕~